피부과를 가끔 가는 거보다 중요한 것은 홈케어
먼저 내돈내산임을 밝히고 작성합니다.
최근에 뷰티디바이스에 꽂혀서 엄청 찾아보고 엄청 사서 사용하는 중입니다.
매일 사용하며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피부과는 한 두달에 한번 다니고 있는데, 다녀온 직 후에만 괜찮아지는 느낌이고 조금 지나면 칙칙하고 건조하고 잔주름도 늘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나이를 계속 먹고 있기 때문이겠죠...?
피부과에 가서 관리받는 것과 집에서 홈케어를 하는 것은 치과에 가서 매달 정기검진을 받고 스케일링을 받더라도 집에서 양치를 꾸준히 하지 않는다면 이가 썩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 피부 트러블이 많았고 크고 작은 흉터들이 아직도 있기에 피부과도 종종 다니고 있지만,
나이도 먹고 하다보니 가끔 가는 피부과들로는 관리가 부족하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해서 뷰티디바이스에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여러 가지 디바이스를 구입하여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구입한 디바이스중에 쿼드쎄라는 아침저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뷰티디바이스 쿼드쎄라 LDM
피부과에서 받는 물방울 LDM 관리와 기기파워차이가 크게 나지 않고 쿼드쎄라에만 있는 17MHz가 피부재생과 피부결에 좀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쿼드쎄라 구입하면서 순차적으로 구입한 뷰티디바이스의 리뷰도 모두 작성할 예정입니다.
제가 사용 전 후 사진을 올리더라도 쿼드쎄라만 사용한 것이 아닌, 다른 뷰티디바이스도 함께 사용하고 있음을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검색하면 비교글로 많이 올라와있는 글로우엠 부스터소닉도 후기가 좋아서 둘 중에 고민하다가 쿼드쎄라를 구입했습니다.
저는 닥터리본이라는 공구사이트에서 구입했습니다. 후기 찾아보니 홈쇼핑에서 구입하신 분들이 많은데, 홈쇼핑과 공구 및 공식홈페이지에서 구입하는 제품의 모드가 약간 달랐습니다.
쿼드쎄라는 1MHz, 3MHz, 10MHz, 17MHz 주파수의 교체 초음파를 이용한 LDM 기기인데 이중 17MHz 주파수가 민감한 피부에서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에 홈쇼핑 버전에서는 모드를 다르게 적용했다고 합니다.
쿼드쎄라 홈쇼핑 버전 VS 쿼드쎄라 공식 홈페이지 버전
왼쪽 버전이 홈쇼핑버전이고, 오른쪽 버전이 공식홈페이지 혹은 공구에서 구입하셨을 때 버전입니다.
전 사실 구입하기 전에는 버전이 다른지 모르고 공구에서 구입했던거라 크게 개의치 않고 사용 중입니다.
민감하신 피부이신 분들은 홈쇼핑 버전도 고려해서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용하면서 느끼는 건 진짜 결이 너무 좋아지고 있습니다. 구입할 때 포함해서 오는 젤은 매일 사용하진 않고 비교적 관리시간을 길게 가져갈 수 있는 저녁시간에 종종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아침저녁 세안 후에 기초만 사용한 후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초만 바르고 하면 뻑뻑한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자주 사용하는 수분타입 젤로션이나 수분크림을 덧발라가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사용하시면 피부가 촉촉해지시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제가 함께 사용하고 있는 기기는 포텐션 펜타샷, 제일 최근에 구입한 보탬 실버 고주파마사지기입니다.
이후에 다른 뷰티기기들 리뷰도 작성하고 쿼드쎄라의 추가 후기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